[앵커]뉴질랜드가 초강력 금연법을 제정했습니다.내년부터 뉴질랜드에서는 2009년 이후 태어난 젊은이들에게 평생 담배를 팔아서는 안 됩니다.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뉴질랜드 의회가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자며 강력한 '담배 규제법'을 통과시켰습니다.'찬성 76표, 반대 43표로 법안이 가결...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통과된 '금연 환경법'은 2009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사람에겐 평생 담배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아이샤 배럴 / 뉴질랜드 보건부 차관 : 어린이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이들 금연 세대를 위해 14살 이하에게 담배 판매와 전달을 금지하는 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법은 담배의 니코틴양을 줄이고, 담배 판매 소매점의 수를 현재 6천 개에서 2023년 말까지 600개로 줄이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뉴질랜드의 성인 흡연율은 8%로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의 평균치 16.5%의 절반에 불과합니다.이 같은 금연법에 대해 일부 야당에서는 소매점이 고사하고 흡연자들이 암시장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YTN 임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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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생부터 담배 평생 금지'…뉴질랜드 '초강력 금연법' 통과 | 중앙일보어기면, 약 1억2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합니다.\r담배 금연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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