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풍산개 2마리가 최근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진 이후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서 곰이와 송강은 지난 9일 경북대 동물병원에서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이송됐다. 3일간 사육사와 수의사 등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광주시는 적응과 건강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다가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태경 광주 우치공원 관리사무소장은"문재인 전 대통령이 키우던 환경과 흡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내 사육을 하기로 했다"면서"곰이와 송강이는 잘 적응하고 있어 다음 주면 공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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