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관계 이상이에요. ‘진짜 죽어야 되나’하는 순간에 애들이 전화가 와서는...(오열)” 실명 거론은 기본, 욕설과 비속어에 미소와 오열이 뒤섞인 역대급 기자회견. 너무 솔직하고 거침없는 논스톱 2시간에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향한 분위기는 반전됐다. 왜곡된 모성일지언정, 지독하게 깊은 모성은 맞는 것 같다는 분위기다. 다만,
실명 거론은 기본, 욕설과 비속어에 미소와 오열이 뒤섞인 역대급 기자회견. 너무 솔직하고 거침없는 논스톱 2시간에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향한 분위기는 반전됐다. 왜곡된 모성일지언정, 지독하게 깊은 모성은 맞는 것 같다는 분위기다. 다만, ‘마음 따로 몸 따로’ 현실에 놓인 뉴진스 멤버들의 입장은, 또 입지는 난처해졌다.민 대표는 이 자리에서 “ 의도한 적도, 기획한 적도, 실행한 적도 없다. 직장생활 하면서 푸념한 거다. 부대표와 내 캐릭터를 모르면 우리의 대화가 진지한지 웃긴 건지 알 수 없지 않나. 우리의 대화를 다 짜깁기해서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고 반박했다.당초 뉴진스를 ‘하이브의 1호 걸그룹’으로 데뷔시키기로 약속했지만 하이브가 그 약속을 깼고, 뉴진스 홍보에 훼방을 놨으며 뉴진스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올라갔을 때 방시혁 의장이 “즐거우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이다.
민 대표의 숨길 수 없는 ‘뉴진스 사랑’ 때문이다. 하이브 경영진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다가도 “민지는 지금보다 어렸을 때 훨씬 예뻤다”, “하니는 보자마자 너무 귀엽고 재능이 넘쳤다”라며 미소를 띠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저 미소는 연기일 수가 없다”면서 그의 진정성에 힘을 실어줬다. 뉴진스 멤버 중 한 명의 어머니와 나눈 문자 메시지도 공개하며 “오늘 제가 기자회견 한다고 하니까 ‘뉴진스 탄생 배경도 알리실 수 있으면 알리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제가 얼마나 불쌍하면 이런 이야기를 하겠나. 어머니들도 제가 하이브에 제 얘들을 놓고 나오는 게 속상해서 그런다”라고 멤버들뿐만 아니라 어머니들과도 라포를 형성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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