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 뉴욕에 최근 난민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
한인 상당수가 거주하는 지역에도 대형 난민 텐트촌이 들어서면서, 논란은 동포 사회까지 번지는 모양새입니다.난민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인 이민자들이 하루빨리 일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에 노동 허가 승인을 촉구한 겁니다.지난해 봄부터 올여름까지 뉴욕시에 들어온 난민은 무려 10만여 명.특히, 뉴욕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시 당국이 난민 보호 시설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법률로 담고 있어, 난민들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난민 신청 이민자 : 뉴욕시는 난민 수용 시설에서 지내는 동안 보조금과 같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일시적인 도움이죠. 장기적으로 보면 이제 각자의 계획에 따라 정부 도움 없이 살아가야 해요.]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뉴욕 주민 가운데 82%는 현재 난민 유입이 심각한 단계라고 답했고,한인 상당수가 거주하는 퀸즈 지역에도 난민 천여 명을 수용하는 대형 텐트촌이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전창환/ 뉴욕 퀸즈 : 선별적으로 하는 게 나을 것 같고 무작위로 넘어왔는데 모든 걸 다해주고 노동 허가까지 다 해준다고 하면 서류 미비자 한국 분들도 조치를 취해주면 좋겠고요.] 뉴욕시는 난민 추가 수용을 위해 연방정부에 대규모 예산 지원까지 요청한 상황이어서, 인도적 수용이라는 측면과 주민 우려 사이에서 절묘한 해법을 찾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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