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와 노스페이스 등이 남성들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의 패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시 컬러 패딩과 활동성을 높인 반팔 패딩이 큰 인기를 끌고하며, 남성 소비자들의 패션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운동족 위한 발판패딩도 인기 올 겨울 추위가 늦게 시작되면서 한파를 막기 위한 ‘검정 롱패딩’보다는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의 패딩이 골고루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존에 여성 소비자들이 즐겨입는 ‘ 글로시 패딩 ’의 유행이 남성에게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올해 뉴발란스는 새로운 앰버서더 공유와 함께 ‘플라잉 다운 컬렉션’을 발표했다. 그 중 ‘UNI 플라잉 숏 하이퍼 구스다운’은 퍼텍스 퀀텀 프로 소재를 사용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느낄 수 있어 남성 고객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두꺼운 이너와 연출하기 용이한 세미 오버 핏으로 출시됐으며, 눈 비 등 악천후에 대비할 수 있는 코팅처리가 된 것이 특징이다. 과거 남성들의 패딩 선택 기준이 실용성과 보온성에 맞춰져 있었다면, 최근에는 스타일링까지 고려하는 소비 패턴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특히 20~30대 남성을 중심으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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