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기리는 연암 박지원의 길 3] 테마공간으로 구현된 이야기들 ①
연암 박지원 선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세계적인 수준의 문장가로 평가받는다. 1792년부터 1796년까지 안의현감을 지낸 바 있는 만큼 경남 함양에서는 매년 연암문화제를 열어 연암 박지원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실학으로 대표되는 북학의 대표적 학자이자 근대 이전 산문 역사에서 가장 큰 명성과 높은 위상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일반 대중에게 덜 알려진 것이 현실이다. 함양군의 연암물레방아공원과 연암문화제의 규모 또한 연암 박지원 선생의 업적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특히 전편에서 소개한 은 당시 함양을 배경으로 만든 이야기라는 점에서 남원의 처럼 지역에 이야기로 함양과 연암 박지원 선생을 동시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작품처럼도 보인다. 2004년도에 만들어진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의 일대기를 크게 다섯 마당으로 구분해 공원을 조성했다. 의 줄거리 순서대로 코스를 구성한 것이 인상적이고 더불어 마당별로 있는 조형물 및 세트장 등은 이야기를 실감나게 체험하게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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