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했는데도 분비물이 나온다면...\r강아지 반려견 TheJoongAngPlus
① 반려견의 생식기에서 분비물이 보인다면 분비물의 형태와 분비물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기간을 확인합니다. 자연스럽게 멎는 경우는 괜찮지만, 분비물이 과도하게 많거나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내원해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② 특히 중성화 하지 않은 암컷 성견의 생식기에서 분비물이 보일 경우 자궁 축농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험한 질병이니 정상적인 생리 주기가 아닐 때 분비물이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생식기에서 소변 외에 다른 분비물이 보인다면 주의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흔한 증상을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거든요. 비뇨·생식기 질환은 중성화 여부에 따라 케이스가 갈립니다. 먼저 알아볼 것은 중성화하지 않은 어린 암컷 강아지입니다. 암컷 강아지는 6~7개월령부터 첫 생리를 시작합니다. 처음 혹은 두 번째 생리 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길게 이어지며 ‘분열 발정’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분열 발정이란 발정기가 나타나다 갑자기 중단이 되고 수주 후에 다시 시작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때 분홍색이나 갈색의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이러한 증상은 정상이니 기다리시면 다시 발정기가 정상 주기로 바뀝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발정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이상 분비물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화하지 않은 성견이나 노령견에서는 자궁내막염 등 생식기나 비뇨기 문제로 인해 분비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자궁 축농증입니다. 축농증이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누런 콧물 같은 분비물이 나옵니다. 간혹 혈액과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고요. 이를 방치하면 분비물이 나오다가 자궁 경부 쪽이 폐쇄돼 자궁이 파열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많다면 분비물이 많이 나오지 않더라도 일단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중성화를 한 강아지에게서도 생식기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선 흔하게는 중성화 수술 직후 수술의 영향으로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중성화 수술 후 2주 이상이 지나도 계속해서 분비물이 나온다면 아래와 같은 문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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