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환자 항문 위생패드로 막은 간병인 '혐의 인정한다'
홍현기 기자=뇌병변 장애를 앓는 환자의 항문에 위생 패드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시설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병원장 B씨의 변호인은"다음 공판 때 공소사실과 관련한 의견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날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변했다.그는 병상에 까는 패드를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범행했다.C씨는 A씨의 범행으로 항문 열창과 배변 기능 장애를 앓게 됐으며, 병세가 악화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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