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한국인 최초 다이아몬드리그 우승 '금의환향'(종합)
서대연 수습기자=카타르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우승한 우상혁 선수가 1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며 웃고 있다.
우상혁은 21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2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7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집중하겠다며 예정을 바꿔 이날 귀국했다. 2022.5.19 [email protected]우상혁은 19일 오후 김도균 한국육상대표팀 수직도약 코치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입국장에 들어섰다.많은 취재진이 몰렸고, 최근 부쩍 늘어난 육상 팬들도 우상혁에게 환호하며 사진을 요청했다. 서대연 수습기자=카타르 도하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우승한 우상혁 선수가 1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우상혁은 21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2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7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집중하겠다며 예정을 바꿔 이날 귀국했다. 2022.5.19 [email protected]우상혁은 지난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넘어 우승했다.도쿄올림픽에서 2m35로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은 바심과의 재대결에서 승리, 2022시즌 최고 점퍼의 위상을 과시했다.우상혁은 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대회, 2월 16일 슬로바키아 반스카 비스트리차 실내 대회, 3월 20일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는 연거푸 우승했다.우상혁은 19일 현재 2022년 세계 남자 높이뛰기 실외·실내 1∼3위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올해 첫 경기를 치른 바심, 세계실내육상선수권과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만 출전한 장마르코 탬베리에 비해 우상혁의 출전 경기가 월등하게 많았다.
김현섭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 경보 결선에서 1시간21분17초로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이후 도핑 재검사에서 금지약물성분이 검출된 선수가 대거 나오면서 3위로 올라섰다.우상혁이 올해 7월 유진에서 시상대에 서면 한국 육상 두 번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된다.우상혁은"바심, 탬베리도 이제 나를 견제하는 기분"이라며"이 느낌 그대로 열심히 준비해서 유진 세계선수권에서는 2m40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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