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설을 앞두고 사과, 배, 소고기 등 10대 성수품 물량을 평시의 1.6배로 늘려 공급하고 수급 상황을 매일 점검해 이상 동향이 감지되면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설을 앞두고 사과, 배, 소고기 등 10대 성수품 물량을 평시의 1.6배로 늘려 공급하고 수급 상황을 매일 점검해 이상 동향이 감지되면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농축산물 설 성수품 10대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이다.배추는 전날 기준 한 포기에 5천367원으로 1년 전, 평년(최근 5년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과 비교해 각각 70%, 43% 비싸다. 무는 한 개에 3천415원으로 1년 전보다 89% 비싸고 평년보다 63% 올랐다. 배는 10개에 4만2천793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27%, 26% 높다. 설 성수기에도 이런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자, 농식품부 는 소비자 부담 완화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10대 품목을 평시의 1.6배 수준인 16만8천t(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농협 물량을 제외한 정부 공급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작년 설 성수기보다 13% 늘었다.품목별로 보면 배추와 무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우선 공급하고 수급 상황에 따라 정부 비축 물량을 방출하기로 했다. 설 전 3주간(7∼27일) 공급되는 물량은 배추는 4천500t, 무는 5천500t에 각각 이른다.공급이 부족한 배의 경우 제수용 배를 낱개 판매하도록 하고,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수입과일의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농식품부는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비해 계란과 닭고기 추가 공급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설 전 3주간 소고기 2만8천t, 돼지고기 7만1천818t, 닭고기 1만5천800t, 계란 1천980t이 각각 공급된다.농식품부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설 성수기 지원 예산보다 10억원 늘렸다. 이 중 380억원(63%)은 전통시장과 중소형 유통업체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대형·중소형 마트 등에서 설 성수품과 설 수요가 증가하는 나물류 등 28개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한도는 매주 인당 2만∼3만원으로 제한되며, 설 성수품 중 공급이 부족한 배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농식품부는 농협을 통해 '실속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우수제품과 가루쌀 빵·과자, 전통주 등 쌀 가공품 선물세트도 할인해 공급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기상 여건 변화, 고병원성 AI 같은 가축 전염병 발생 등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매일 점검해 이상 동향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고 있다'며'명절을 맞아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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