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보은 과수 산지유통센터 찾아 수급상황 점검 및 현장 관계자 격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느 자리에서"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은 말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로봇 파레트 적재기, 자동선별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식 개소식은 오는 10월에 할 예정이다. 현재는 올해 성수품 공급을 위해 시범운영 중이며, 농협과 롯데마트 등 기존 유통망 뿐만 아니라 배달의 민족과 같은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 3주간 역대 최대 규모인 149000톤, 평시 대비 1.6배의 성수품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확대하는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실속형 사과, 배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하고, 샤인머스캣, 멜론 등을 혼합한 선물세트와 한우, 홍삼, 곶감, 고령친화식품 등 선물세트를 다양화하고 물량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축산물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형·중소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과 평년 대비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 등이 할인지원 대상이며, 정부가 1인당 2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의 추가할인을 통해 소비자들은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는"올해 생산량 감소로 사과, 배의 도매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 정책적 노력과 선물세트 공급 물량 및 자체 할인율 확대 등 유통업계와의 긴밀한 협조로 소비자 가격 상승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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