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경제협력단, K-푸드 플러스 분야서 성과 거둬... 농식품부 "전폭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한훈 차관을 단장으로 하여 사우디 리야드에 파견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이 11일 '한-사우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지능형농장, 식품 분야에서의 업무협약 총 8건을 체결하는 등 협력 성과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개최한 이번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지능형농장 12개사·식품 4개사·플랜트기자재 14개사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 30개사와 사우디 측 업체 30여 개사 간 총 270여 건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그 결과, 총 3000만 불의 계약 추진액이 집계됐다. 농식품부는"케이-푸드를 직접 시식해본 사우디 업체들은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맛에 대해 매우 우수한 평가를 했다"면서"향후 중동지역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 자리에 지능형농장·식품 분야의 성과로 '스테비아토마토'로 사우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우듬지팜이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능형농장 분야에서만 총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불닭볶음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 등 케이-푸드의 수출과 관련해서도 2건의 업무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총 8건, 약 5000만 불 규모의 추가 협력 성과를 거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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