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 "파리바게뜨 노동자들 곁에서 끝까지 같이 싸운 정당"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녹색정의당은 국회의원 한두 석 쉽게 얻으려는 유혹에 굴복하지 않고 독자적 진보정치의 원칙을 꿋꿋하게 지켰다"며"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반성하고 성찰하겠다. 노동자의 힘으로 녹색정의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산별노조 위원장들의 지지 발언도 이어졌다.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파리바게뜨지회 투쟁을 언급하며"우리 곁에서 끝까지 손잡고 거리에서 삼보일배, 오체투지, 단식을 하며 7~8년 동안 같이 싸웠던 정당이 녹색정의당이었고, 지금 허영인 SPC 회장을 구속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일상과 노동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정치는 이렇게 답답함을 같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보이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를 할 수 있는 녹색정의당에 표를 행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은"양당제 아래에서 우리는 1번당이 못했지만 2번당이 더 못하면 결국 1번당이 승리하는 정치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다"며 녹색정의당을 당당히 선택할 것을 호소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우리 노동자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함께 그다음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노동과 녹색, 의료와 돌봄, 성평등, 사회체제전환, 진정한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오로지 떳떳하고 당당한 노동중심 진보정당 '녹색정의당'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호 5번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 1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비례대표 후보로는 1번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허승규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대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상임대표인 권영국 노동인권 전문 변호사, 김옥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신현자 양성평등전문강사, 팽명도 전 장애인 야학 교사 등이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을 쓴 손진 시민기자는 화섬식품노조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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