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삼성證 연금 부자 분석IRP 상위 10% 고객 살펴보니퇴직연금 세제혜택 적극 활용공격적 투자로 노후자산 불려취미생활 즐기는 골든 시니어'연금 300만원 넘게받아' 66%
"연금 300만원 넘게받아" 66% 매달 연금으로 450만원을 꼬박꼬박 받는 윤 모씨는 금전적으로 큰 압박을 느끼지 않는다. 아내와 함께 가끔 골프를 치고 종종 친구들과 외식도 한다. 한 달 생활비로 300만원가량을 쓰고 남는 연금액은 결혼 준비를 하는 자녀를 위해 증여 목적으로 모으고 있다.
18일 매일경제신문이 삼성증권과 함께 개인형퇴직연금 자산규모 상위 10%에 속한 투자자 중 50~70대 시니어 1318명을 조사한 결과 46.5%는 국민연금을 포함해 은퇴 이후 연금 소득으로 한 달에 300만~500만원 정도를 현재 받고 있거나, 은퇴 후 받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 달 500만원 정도 연금을 기대할 정도로 노후 준비가 됐다고 답한 비중도 19.1%에 이르렀다. 매일경제신문이 만난 복수의 골든 시니어들은 연금 투자의 성공 비결로"적극적인 위험자산 투자"를 꼽았다. 금융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내년에 은퇴가 예정된 양 모씨는 최근 3년간 연금계좌 누적 수익률이 20%를 웃돈다. 그는"단순 미국 증시의 대표지수·반도체지수 추종 투자를 통해서도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이들은 노후 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위험자산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금 투자 상위 10% 고객의 절반 이상인 58%가 '과거로 돌아가 처음부터 연금 투자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디에 가장 중점적으로 투자하겠느냐'는 질문에 펀드와 ETF를 꼽았다. 주식을 선택한 골든 시니어도 18.4%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6.4%가 주식 등 위험자산을 핵심 투자처로 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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