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어물전서 30년...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더 많아요'

대한민국 뉴스 뉴스

노점상 어물전서 30년...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더 많아요'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1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0%
  • Publisher: 51%

노점상 어물전서 30년...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더 많아요' 여수_교동시장 숯화덕 우여곡절 마인자_어머니 노점상 조찬현 기자

어머니는 이곳 교동시장 초입 노점에서 30년째 생선을 팔고 있다. 돌산 향일암 근처에서 횟집을 운영하며 부업으로 시작한 일이 이제는 주업이 되었다. 노점상 어물전 어머니를 만난 건 지난 8일이다.서교동에서 왔다는 한 아주머니는"생선이 싱싱하니까" 이곳 노점을 자주 찾는다고 했다. 쟁반에 담아놓은 씨알이 자잘한 가자미 한 무더기 위에 한 마리를 더 올려 오천 원이다. 착한 값이다.유난히 추운 올겨울, 어머니는 추위를 작은 숯화덕에 의지한 채 시린 손을 가끔 녹이곤 한다. 노점이지만 상인들마다 자신들의 자리가 있어 아무 곳에서 영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자신들의 자리가 좋으면 좋은 대로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욕심부리지 말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어머니의 노점에는 건조한 물메기부터 붕장어, 부세조기, 나막스, 쏨뱅이, 숭어 등 그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아저씨 살아 생전에는 여수 바다에서 직접 생선을 잡아다 팔았다.

"옛날부터 여기서 장사했어요. 고기 잘 팔고 그러면 시기하는 사람도 있고, 또 차도 저기다가 대놓고 있으면 빨리 빼라 악쓰고 그런 사람도 있어요. 그 당시에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데 앉아 있다고 시청에 신고하는 사람도 있고 그랬어요. 괜히 시비 건 사람도 있고요. 그래도 여기서 벌어먹기 때문에 많이 참고, 하고 싶은 말 다 못 하지요.""그러니까 스트레스 막 많이 받고 그러죠. 내가 그래도 좋게 마음을 먹어야지, 돈 벌려면 뭣을 못하겠느냐 그런 생각으로 살지요."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여수넷통뉴스에도 실립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설진과 무용수들은 자신의 삶을 투영한 ‘방’을 어떻게 표현할까김설진과 무용수들은 자신의 삶을 투영한 ‘방’을 어떻게 표현할까현대무용가 김설진이 '방'으로 풀어낸 독창적이고 초현실적인 세계의 모습은 이렇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문 회장 중기중앙회 4년 더 이끈다…단독 입후보(종합) | 연합뉴스김기문 회장 중기중앙회 4년 더 이끈다…단독 입후보(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김기문(67) 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를 4년간 더 이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월 규제완화 후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매매 부쩍 늘어1월 규제완화 후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매매 부쩍 늘어정부가 지난달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와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대책을 발표한 이후 준공 30년이 넘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장 기대보다 더 오래, 더 높은 금리 필요'…연준의 경고 | 연합뉴스'시장 기대보다 더 오래, 더 높은 금리 필요'…연준의 경고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시장 예상보다 금리를 더 올리고 높은 수준의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5 03: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