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 결의대회... "승리할 때까지 역량 집중할 것"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서브원 본사 앞에서 '서브원자본 규탄! 노조탄압 분쇄! 화섬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예병기 서브원지회장이 노숙농성을 시작한 지 34일째가 되는 날이다.
예 지회장은 ▲교섭 과정에서 회사 태도 ▲임금·복지 등 회사 일방 발표 ▲비조합원과 조합원의 임금 분리 인상 등을 근거로 서브원이 노조파괴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80여 명이던 서브원지회 조합원은 현재 100명도 채 남지 않았다 결의대회에서 예 지회장은" 회사는 노조를 탄압한 적이 없는데, 자꾸 그렇게 떠들면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참지 말라고 했다. 고소·고발하라 했다"고 말했다. 이어"이 몸 아픈 사람이 노숙농성을 하는데, 사장이란 사람이 얼굴 한 번 비치지도 않고 있다. 죽어도 여기서 죽고, 살아도 여기서 살겠다"고 말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지회장 동지는 이곳에서 저 본사를 바라보며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땡볕이나, 오직 한마음으로 이 투쟁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실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조합원들이 한 명씩 빠져서 노조 문 닫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호락호락 당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자"고 말했다.김선혁 민주노총 대전충북본부장은" 노조와 교섭하지 않고 복지와 임금을 지급했다. 왜 그렇게 했을까? 노조 무력화시키려고 했을 것"이라며"아무런 힘이 없고 능력이 없는 노조로 만들기 위해 사측이 선수 친 것 아니겠냐"라고 말하며 대전충북지부의 릴레이 노숙에 이어지는 대전충북본부의 투쟁을 제안했다.대전충북지부 소속 지회장 십수명도 투쟁발언을 했고, 일부는 투쟁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장열 태경BK지회장은"아직 판 키우지도 않았다.
사영석 LX하우시스청주지회장은"청주에서 고속버스 대절해서 달려왔다. 길이 많이 막혔다. 점심도 굶었다. 잠시나마 배고팠다. 그러나 현장에 와서는 배고픔을 잊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땐 한여름이었는데 계절이 바뀐 것 같다. 다음 화섬식품노조가 왔을 때는 투쟁이 바뀔 것"이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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