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네이버[035420]가 2분기 전 사업 부문의 고론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최현석 기자=네이버가 2분기 전 사업 부문의 고론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자,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천346억원을 8.8% 웃도는 것이다.2분기 영업이익률은 5분기 연속 개선되며 18.1%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작년 동기 대비 23.9%, 전 분기 대비 9.9% 증가한 6천38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고 순이익은 3천321억원으로 15.8% 늘었다.사업 부문별 매출은 ▲ 서치 플랫폼 9천784억 원 ▲ 커머스 7천190억 원 ▲ 핀테크 3천685억 원 ▲ 콘텐츠 4천200억 원 ▲ 클라우드 1천246억 원이다.커머스는 '도착보장' 및 '브랜드솔루션' 사용률 증가, '크림'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3.6%, 전 분기 대비 2.2% 성장했다. 네이버 전체 커머스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4.
핀테크는 작년 동기 대비 8.5%, 전 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가 지속 확장됨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20.1%, 전 분기 대비 5.2% 성장한 17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외부 결제액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결제액의 50%를 넘어섰다. 다만 콘텐츠는 엔저 여파로 작년 동기 대비 0.1%, 전 분기 대비 5.9% 감소했다. 환율 변동 등 효과를 제거한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웹툰의 글로벌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1% 성장했다. 일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유료 사용자 수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졌다.
클라우드는 AI 관련 매출 발생과 라인웍스 유료 ID 수 확대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9.2%, 전 분기 대비 6.5% 증가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하반기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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