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 2분기 실적 발표한미약품 영업익 75% 껑충에코프로는 영업손실 546억
에코프로는 영업손실 546억 대한전선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74억원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대한전선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643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55.8%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고수익 제품 위주의 신규 수주와 매출 확대가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초고압 전력망 등 고수익 제품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같은 날 한화시스템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6873억원, 영업이익은 7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7%로 대폭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8% 줄었다. 한화시스템의 호실적은 방산 부문 양산과 수출 사업, 정보통신기술 부문이 견인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8215억원, 영업이익 10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8%, 51.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2.7% 줄어든 96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3781억원, 영업이익 5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3%, 영업이익은 75.3% 증가했다. 순이익은 470억원으로 150.6% 늘었다.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8641억원, 영업손실 546억원, 당기순손실 6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순손실은 70.7% 감소했다. 양극재를 판매하는 에코프로비엠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95억원, 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5%, 96.6%씩 급감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분기 영업손실 37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괴력의 반도체가 먹여살렸다”…역대급 경상흑자, 관건은 우리가 아닌 일본5월 경상흑자 32개월만에 최대 반도체·자동차 호조 지속 정부·한은 흑자전망 줄상향 상품수지 비중 코로나후 최대 中企 수출 판로 지원도 시급 외국인 관광객 유인책 통해 내수 살릴 불씨 마련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스피, 수출 호조에 2,800대 회복…코스닥도 상승(종합)(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코스피가 1일 수출 호조 등에 강보합으로 마감해 2,800선을 회복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TSMC발 훈풍에…하이닉스도 '시총 200조' 청신호깜짝실적에 반도체 특수 재확인SK하이닉스 신고가 또 경신2분기 영업익 최대 5.6조 전망차세대 HBM도 협력 강화 기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AI 훈풍에 '수출 주력' 반도체 수출 사상 최대…자동차도 쌍끌이(세종·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김동규 기자=올해 6월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하고, 무역수지가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 것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 경상흑자 630억弗 청신호 … 엔저·물류 '악재' 뚫는게 관건5월 경상흑자 32개월만에 최대반도체·자동차 호조 지속정부·한은 흑자전망 줄상향상품수지 비중 코로나후 최대中企 수출 판로 지원도 시급외국인 관광객 유인책 통해내수 살릴 불씨 마련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출효자' 자동차 상반기 수출 370억달러…역대 최대 경신(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수출 효자'로 불리는 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쓰면서 반도체와 함께 한국 수출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