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 둘째의 방학, 어쩌면 엄마도 즐거울지도 몰라 아이의방학 행복한방학 엄마의방학생활 이지혜 기자
오늘부터 아이의 방학이 시작된다. 아이와 잘 지내보자고 마음을 다지지만, 어딘가 부담스럽고 불편한 마음이 잘 가시지 않는다. 4살 아이와 하루 종일 붙어 있다 보면 엄마로만 있어야 하고 내 시간을 하나도 가지지 못할 것 같고, 정작 내 마음과 삶은 지켜내기가 힘들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아이는 기분 좋게 엄마랑 장을 보고, 소아과에 들러 영유아건강검진을 받고, 빵집에 들러 빵 하나를 간식으로 얌얌 먹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 코스인 키즈카페에서 점심을 먹고 신나게 논 후에는 다이소에 들러 5천 원짜리 공주 가방을 샀다. 아이는 이렇게 완벽한 하루가 있을 수 없다는 듯 너무나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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