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을 보이고 있는 김연경(36)은 위기에서 팀을 구할 수 있을까.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과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던 흥국생명은 1위를 내줄 위기에 놓여 있다. 현재 승점 73점(26승 8패)으로 1위 현대건설(승점 77점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흥국생명은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른다.특히 지난 8일 광주 원정 페퍼저축은행전 패배가 뼈아플 수밖에 없다. 흥국생명은 1세트를 먼저 가져오고도 2-3-4세트를 내리 내주며 페퍼저축은행에 무릎을 꿇었다. 김연경이 19점, 윌로우 존슨이 15점, 레이나 토코쿠가 13점, 이주아가 11점으로 활약했지만 38점을 퍼부은 야스민 베다르트를 막지 못했다.
지금까지 흥국생명에서 가장 많은 세트를 소화하고 있는 선수는 아이러니하게도 공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김연경. 그는 팀이 치른 34경기-134세트에 모두 선발로 나왔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걸 아본단자 감독도 알고 있지만, 그를 뺄 수가 없었다. 빼면 경기 균형이 상대 쪽으로 기운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칠 법 하지만 지치지 않고 있다. 라운드별 공격 성공률이 꾸준하게 45%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30점 이상 경기만 세 번이나 된다. 윌로우나 레이나가 아닌 김연경이 공격 1옵션이라는 게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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