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도입되는 e심, 이용자에게 유리한 면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newsvop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시는 스마트폰에서 e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심 도입으로 인해 기존처럼 휴대전화 개통 시 유심카드를 사야 할 필요가 사라졌다. 다만 e심 다운로드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e심 다운로드 수수료는 이동통신 3사 모두 2,750원이다. 7700원인 기존 유심칩 구매 비용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사용상의 이점도 있다. e심을 지원하는 휴대전화는 대부분 '듀얼심'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듀얼심 사용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듀얼심은 한 휴대전화에서 두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휴대전화를 따로 하나 더 구입하지 않아도 한 휴대전화를 통해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구분해서 활용할 수 있다.이를 통해 새 휴대전화의 개통은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을 받아 하더라도 보조 회선은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식의 사용도 가능하다.
애플은 지난 2018년 출시된 아이폰XS 모델부터 e심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도 2020년부터 출시된 갤럭시S20의 해외 판매 모델은 e심 기능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내수용 제품에는 e심 기능이 제외된 채 판매됐다.통신사 입장에서는 그동안 휴대전화 개통마다 지불해야 했던 7,700원의 유심카드 구매비용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7월 통신 3사 간 번호이동건수 약 20만건을 기준으로 계산해도 통신3사의 유심판매 수익은 매월 15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수수료 2,750인 e심 사용이 활성화되면 해당 매출은 약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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