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SIA플랫폼, 블록체인 기술 적용해 개발 내가 배출한 탄소량 만큼 탄소상쇄권 구매 상품 구입때 확보한 포인트/마일리지 활용 학교·학생들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나의 탄소발자국을 지울 수 있는 앱이 출시돼 화제다. 주인공은 ‘카본 몬스터’다. 이 앱을 개발한 GESIA플랫폼은 탄소제로를 추구하는 공익법인 GEC(Green Earth Community
학교·학생들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나의 탄소발자국을 지울 수 있는 앱이 출시돼 화제다. 주인공은 ‘카본 몬스터’다.탄소 감축과 포집, 저장, 흡수 등의 활동을 평가·인증받아 판매되는 탄소상쇄권을 GESIA플랫폼이 구입하고, 이를 블록체인 기술로 조각화한 뒤 탄소발자국을 지우려는 개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개인이 직접 못하는 탄소중립 활동의 효과가 일어나게 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개인의 소비 활동을 통해 모은 기업의 포인트나 마일리지로 대체할 수 있다.
첫번째 단계는 카본 몬스터 앱을 내려받는 일이다. 이 앱에서 당일 식사나 이동방식 등 활동 내용을 입력하면 자신이 배출한 탄소를 계산할 수 있다. 자신이 배출한 탄소발자국을 지우고 싶으면 앱의 탄소크레딧 항목을 선택한 뒤 앱에서 제안하고 있는 각종 탄소저감 프로젝트를 선택해 탄소상쇄권을 구입하면 된다. 구매한 탄소상쇄권은 저장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기부할 수 있다. 이 같은 탄소발자국 지우기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GESIA플랫폼은 지난 2년간 탄소중립 실현에 특화된 첨단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했다. GEC는 이 플랫폼이 일반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교육청과 손을 잡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기업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지울 때 사용하는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을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GPA에 참여하는 학교에는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할 수 있도록 산관학 차원의 추가적 지원도 준비되고 있다.
GEC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원우 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탄소배출 40% 감축을 약속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탄소저감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미 온실효과에 따른 기후위기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데다 지구 온도 상승을 낮추는데 필요한 골든타임이 10년 이내로 짧아져 국제기구나 국가, 일부 기업의 제한된 노력만으로 인류가 살 수 있는 지구환경을 만들기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모든 경제 주체가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일반인도 최소한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지우는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탄소중립인’이 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GPA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교의 활동 내용과 결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한 뒤 한국에서의 혁신적 탄소중립 노력의 효과를 논문으로 발표해 이러한 움직임이 국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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