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 모델의 손을 잡고는 눈을 떼지 못하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고 손경아씨 어머니 김덕화씨 등 가족사진을 찍는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참사희생자 가족사진 프로젝트 🔽자세히 알아보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 손경아씨의 어머니 김덕화씨가 사진촬영 중 눈물을 보이자 백소아 기자가 위로하고 있다. 맨 왼쪽은 손씨의 아버지 손영수씨. 박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세월호, 천안함, 용산, 대구지하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한국 사회는 참사가 반복됐습니다. 지난 40여년 동안 40여건의 대형 참사가 있었습니다. 끝없이 되풀이되는 참사에서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지난 5월 사진부 기획팀은 ‘3D 나이변환 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참사 희생자 가족사진 촬영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참사 희생자의 현재 모습을 구현해 가족사진을 선물하는 게 프로젝트의 목표였습니다. 출발점인 섭외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연락주셔서 감사한데, 제가 나서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설명해 준 내용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제 와서 가족 사진을 찍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희생자 가족분들의 용기와 노력이 없었다면 이뤄질 수 없는 작업이었습니다. 유가족의 요구는 단 하나였습니다. “용기 내서 카메라 앞에서 섰으니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로 보답해주세요.” 유가족의 용기 덕분에 가족사진이 한 장 한 장 완성됐습니다. 유가족들에게 받은 희생자의 생전 사진은 한국인의 연령별 평균 주름양과 얼굴색 등의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이용한 ‘3D 나이변환 기술’로 현재의 얼굴로 변환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에이아이·로봇연구소의 기술적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후 대역 모델과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에 현재 시점의 얼굴을 합성해 가족 사진을 완성했습니다. 대역 모델의 손을 잡고는 눈을 떼지 못하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고 손경아씨 어머니 김덕화씨, 세상을 떠난 오빠에게 쓴 편지를 읽다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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