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50대 남성 사망

남해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50대 남성 사망 SBS뉴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여현교 기자가 전합니다.어젯밤 9시 10분쯤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영휴게소 인근 분기점에서 25톤 트레일러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추돌했습니다.경찰은 4차로에서 2차로로 진입하던 트레일러가 승용차와 충돌한 후, 이후 뒤따라 오던 승용차 등 3대가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솟구치고, 소방 펌프차에서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작업 중이던 직원 5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각로가 계속 작동하며 가연성 물질을 태우고 있어서 아직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고 있습니다.산림청은 80%정도 진화작업을 마쳤다며 오늘 오전 헬기 등 장비 15대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진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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