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난 심한 여성편력에 마약도 한 쓰레기…새사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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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앞둔 가수 남태현이 마약을 끊기 위해 재활센터에 입소해서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남태현은 마약을 끊기 위해 재활센터에 입소해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소재 서민재 자택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남태현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는 남태현이다 두 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그는 “내가 나를 봐도 비호감이다. 그런 나로 사는 나도 참 고통스럽긴 하다. 어떠한 핑계도 대지 않는다. 죄송하다. 나를 믿어준 내 팬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하고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죄송하다. 이 영상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는 당신에게도 죄송하다. 엄마 미안해”라고 했다.

이어 “너희들 말이 맞다. 누가 내 멱살 잡고 이렇게 X 같이 살라고 협박하지 않았다. 다 내 선택이고 나는 내 선택의 책임을 지기 위해 아직 살아 있다. 그 생각 해봤지. 죽을까. 근데 비겁하지 않나? 나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내가 죽으면 용서해 주나? 없던 일이 되고. 아닐 것 같다. 그래서 난 선택했다. 다른 사람이 되어보기로”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일단 살아서 내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노력하며 반성하며 자라나는 새싹들이 나처럼 살지 않게 하기 위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나 같은 선택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 다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그때 죽어도 늦지 않다”고 했다.

남태현은 마약을 끊기 위해 재활센터에 입소해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남태현은 “이곳에서는 이야기한다. 약을 끊으려면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라며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늘 반성하며 살아간다. 지나온 나의 나날들을 되새김질하며 하나씩, 조금씩, 느리지만 아주 조금씩, 사람이 되어간다. 나는 사람이 될 거다”고 밝혔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은 오는 10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연다.남태현은 지난 2014년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팀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서민재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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