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진짜 친분이라며 또 사진을 내놓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newsvop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가수 남진, 배구선수 김연경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했다'고 홍보했으나, 남진과 김연경 측에서"아예 모르는 사람","오는 것도 몰랐다"라며 부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자 함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상현, 안철수 의원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의원의 해당 게시물이 알려진 뒤, 김연경 선수의 각 SNS 계정 게시글과 유튜브 영상에는 '국민의힘 지지자였느냐', '실망이다'라는 취지의 댓글이 다수 달려 논란이 되었다. 남진 씨도 고향 지인 등 주변인들로부터 다수의 항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자신이 가수 남진과 술자리에서 러브샷 하는 사진을 올리며"이 사진이 제가 진짜 좋아하는 남진 형님과 찍은 사진이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소통과 공감이 있는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제가 남진 형님께 김기현 후보가 사과하게끔 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안철수 의원도 같은 날 오후 김기현 의원의 행태를 질타했다. 안 의원은 강북갑당협 당원연수 참석 후 취재진과 만나"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사실 일어난 것"이라며"만약에 총선 기간에 이런 일이 한 번이라도 발생하면 그 선거는 완전히 망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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