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처음 봤다'…김기현-김연경-남진 사진 논란 확산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나흘 전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김기현 의원이 올린 사진입니다.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와 가수 남진 씨가 함께 찍었습니다. 뒤에 김 의원은 "꽃다발 감사하다,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했는데 정작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난 자리고 특히 두 사람 모두 꽃다발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두 사람이 당대표에 출마한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시간을 내줬고, 꽃다발도 준비했다며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남진 씨는 JTBC에 김 의원을 처음 본 사이라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김 선수 측 역시 지인 입장을 고려해 초대에 응한 것이라며 꽃다발도 준비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안철수/국민의힘 의원 :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사실은 일어난 겁니다. 이런 일이 한 번이라도 발생하면 그 선거는 완전히 망합니다.]논란이 커지자 김 의원은 사진을 올리기 전에 자리를 만든 지인을 통해 동의를 구했다면서, 안 의원을 겨냥해 "조급해 보인다"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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