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애들은 다 잘해보이죠?…불안한 엄마에게 [육퇴한 밤]

“주변에 정보가 너무 많아서 엄마가 해야 할 일이 1000개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독서보다 ‘자존감’ 1순위로 정한 까닭

딸 입시보다 미래 교육 관심 둔 이유 육아동지 유튜브 채널 영상 섬네일. “얼마나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좋은 대학에 진학하도록 돕는 게 목표는 아니에요. 평생 학습 시대라고 하잖아요. 아이가 어릴 때부터 공부에 질려버리게 만들면 안 되잖아요. 미래 교육 역량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학습자의 동기예요.” 23일 에서 만난 배성기 작가는 딸의 대학 입시보다 역량 개발에 더 관심이 많다. 앞서 그는 에 출연해 영어 영상을 활용한 학습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배 작가는 딸이 4살 때부터 영어 영상을 꾸준하게 보여줬고, 11살이 된 딸 현서는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배 작가가 영어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따로 있다. 영어보다 독서, 독서보다 아이의 자존감이라고 했다. 배현서양의 브이로그 중 한 장면. 영상 배성기 작가 제공, 편집 화면 갈무리. 현서 부모는 매일 밤, 아이가 잠들기 전 꾸준하게 책을 읽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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