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난방비 급등은 겨울철에도 실내 온도 유지가 생명인 화훼농가에 더욱 치명적입니다.농민들은 올겨울 농사용 전기료가 전년 대비 40% 넘게 올랐다며 울상입니다.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기자]경기 파주시 화훼농가에 나와 있습니다.[앵커]옷차림이 가벼운 걸 ...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이 농가에선 4천㎡ 온실에서 장미를 키우고 있습니다.이처럼 화훼농가들은 추운 겨울에도 꽃을 재배하기 위해서 전기나 등유 난방으로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1년 전 5백만 원 정도를 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40% 넘게 오른 건데, 이 농가 전체 생산비의 70%를 차지하는 수준입니다.지난해 4분기 농사용 전기요금은 1㎾h당 49.
2원으로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12.3원, 30% 넘게 올랐습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장기화도 면세 등유 가격 급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마스크 없는 졸업식 특수를 맞이했지만, 경기 불황 탓에 꽃 수요도 많지 않아 농민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결국, 이 농가는 지난 주말 대출금 2천만 원을 들여서 온실에 보온용 커튼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전화] 02-398-8585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월 전기·가스 등 연료물가 32%↑…외환위기이후 25년만에 최고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지난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난방비 등 연료 물가가 1년 새 30% 넘게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난방비 충격’은 모두에게 같지 않다 [The 5]난방비 쇼크에 대한 충격,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느낄까요? 정부는 누구를 얼마나 지원해야 할까요? 앞으로는 난방비를 올리지 않는 게 답일까요? 기후변화팀 기민도 기자에게 물었습니다. ⬇️‘난방비 쇼크’에 익숙해져야 하는 이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월 연료물가 '32%' 뛰었다…외환위기 이후 사상 최대1월 연료물가 '32%' 뛰었다…외환위기 이후 사상 최대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전 가구 난방비 지원 필요... 지방정부도 하는데'이재명 '전 가구 난방비 지원 필요... 지방정부도 하는데' 이재명 지방정부 난방비_폭등 민주당 박소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난방비 지원 대통령 의지 달려...파주시도 하는데 중앙정부 왜 못하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