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에 힘겨워 하는 딸기 농가 딸기_농사 난방비_폭탄 농사꾼 딸기 농사꾼_윤채동씨 조찬현 기자
여수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윤채동씨를 지난 9일 주삼동에서 만났다. 한국 나이로 올해 71세라는 농부는 요즘 치솟는 난방비 질문에 대해 답변에 앞서 한숨부터 내쉰다. 시설원예 농가인 이곳 또한 고유가의 파고를 피해가기 어려운 게 현실.난방비 폭탄에 윤씨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토마토보다 비교적 저온 작물인 딸기는 그나마 사정이 조금은 나은 편이지만 하우스 내부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밤낮으로 난방을 해야 한다. 그러니 치솟는 난방비 부담에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여수농협에 로컬푸드가 개설되면서 소득 작목으로 전환해서 생산량의 90% 이상을 미평로컬푸드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현재 재배하는 작목은 딸기 외에도 토마토와 오이, 무, 등이 있어요."- 딸기가 주렁주렁 열려 빨갛게 익어갈 때의 기분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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