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아끼려 온풍기 쓰다간…전기료 폭등 고지서 받는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난방비 아끼려 온풍기 쓰다간…전기료 폭등 고지서 받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다시 읽는 오늘] 2023년 2월 2일 목요일 1. 난방비 아끼려 전기장판 쓴다? “1월 전기료도 크게 올라” 2. 기도하는 무슬림 옆 돼지수육·국밥…혐오의 점심시간 3. 투썸플레이스, 할인액 ‘원두’로 줬다…쿠폰 차액 갑질도

지난달 31일 서울 한 건물에 전기계량기가 붙어 있다. 정부의 전기료 인상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h당 13.1원이 오른다. 연합뉴스 올겨울 난방비 급등으로 당혹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요금도 크게 올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 4인가구 기준으로 올 1월 전기요금은 전년대비 24% 이상 올라 1만1천원가량 늘어날 수 있다. 난방비를 아끼려고 온풍기 등을 오래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이 20만원 이상 나올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도 나온다. 2일 한국전력공사의 설명 등을 종합하면, 도시지역 4인가구의 1~2월 평균 전기사용량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1만120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년 새 전기료가 4만5350원에서 5만6550원으로 약 25.7% 뛰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전기료가 모두 네차례에 걸쳐 32.4원/㎾h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계산해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8870원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도시지역 4인가구의 2019년 1~2월 도시가스 사용량 평균을 고려했을 때, 동일한 사용량 기준으로 지난해 1월에는 7만6140원이던 도시가스 요금이 지난달에는 10만5010원으로 뛴 것이다. 다만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도시가스 사용량 자체가 크게 늘어 가정별 증가폭은 이보다 클 수 있다. 한전은 난방비를 아끼려고 가스 난방 대신 전기장판, 스토브, 온풍기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전기료가 크게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택용 전기료는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요금이 비싸지는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평균 소비 전력이 1967W인 온풍기를 하루 8시간 30일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월 사용량은 472㎾h가 된다. 이렇게 사용하면 지난해 1월 기준으로 전기료는 4인 가구의 경우 4만5천원에서 올해 1월 22만1천원으로 폭등할 수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난방비 아끼려 전기장판?…이번엔 ‘전기료 폭등’ 주의보난방비 아끼려 전기장판?…이번엔 ‘전기료 폭등’ 주의보난방비 급등으로 당혹감을 호소하는 가운데, 전기요금도 크게 올라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난방비를 아끼려고 온풍기 등을 오래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이 20만원 이상 나올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언제쯤 봄이 올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남시, 취약 가구에 난방비 20만원 긴급 지원하남시, 취약 가구에 난방비 20만원 긴급 지원이현재 시장 "난방비 폭등으로 생계에 어려움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울토마토 한달 난방비 700만원' 기름값 폭등, 농어가 직격탄 | 연합뉴스'방울토마토 한달 난방비 700만원' 기름값 폭등, 농어가 직격탄 | 연합뉴스(전국종합=연합뉴스) 에너지 가격 폭등이 농어업인들에게도 직격탄이 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막연한 지시 후 난방비 폭등 대책 혼선윤 대통령 막연한 지시 후 난방비 폭등 대책 혼선기한 없이 미뤄진 당정협의...“2일 당정하기로 했는데, 준비 미흡한 거 같아 연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 견디니 난방비·전기료 폭탄'…화훼농가 시름 | 연합뉴스'코로나 견디니 난방비·전기료 폭탄'…화훼농가 시름 | 연합뉴스(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코로나19 때문에 각종 행사가 모두 중단돼 타격이 컸는데 이제 좀 나아지려나 했더니 이제 난방비에 전기료까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59만2000원 난방비 지원 받는다[속보]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59만2000원 난방비 지원 받는다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모두 가스요금 할인 통해 59만2000원 난방비를 지원받게 된다. 산업통...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1 22: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