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심어지는 새섬매자기, 대전도 따라해야 한다 대전환경운동연합 먹이주기 자연먹이 이경호 기자
환경부는"새섬매자기 감소로 부족해진 고니류의 먹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라고 프로젝트 진행 이유를 밝히고 있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종의 보호활동을 위한 의미 있는 행동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고니는 대전에도 매년 20여 개체가 찾아온다. 대전에 찾아오는 큰고니도 먹이가 부족하다. 큰고니들은 먹이원이 되고 있던 농경지가 대전의 도시팽창으로 사라지면서 매년 힘겹게 겨울을 보낸다.다행인 건 갑천과 유등천이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매년 찾아오는 점이다. 부족한 먹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매년 갑천 탑립돌보를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위해 먹이를 1t 정도 공급하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지만, 큰고니만 먹는 것이 아니기에 양이 부족하기는 매한가지이다. 대전시는 환경부의 조치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인위적인 먹이와 더불어 새섬매자기 같은 큰고니의 먹이가 하천에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갑천에 월동하는 큰고니의 먹이를 확인하고 이를 식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아쉽게도 실제 갑천에서의 먹이가 무엇인지는 조사가 된 적이 없다. 올 겨울 갑천의 월동내용을 확인하고 섬매자기와 유사한 하천의 식생도 확인하여 지속적인 큰고니 월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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