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서 한일 '5분 약식회담' 열리나…한미일 회담 가능성
안정원 기자=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6.22 [email protected]
이 관계자는"정상회담이 아니라고 하면 아니라고 해야 것이고, 굉장히 의미있게 잠깐 2∼3분, 5분 만나더라도 의미있게 대화가 가능하겠구나 싶으면 '정상회담'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식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난망해보인다.일본은 내달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양국관계보다는 선거를 앞둔 일본의 국내 정치 상황이 변수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한일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정치적으로 민감한 과거사 문제 등이 거론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선거를 앞두게 되면 여러 외교 문제마저도 국내 정치에 이용되는 측면이 있다. 그런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지 않으냐"며"한일관계가 어떤 정치 일정에 의해 훼손되지 않게 양쪽에서 상당히 조심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 외교적으로 매달린다는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의 지적에는"어느 일방이 누구에게 매달리는 관계가 아니다"라며"취임식 이후 양국 당국이 산적한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힘을 모은다는 공감대는 확실히 몇 개 형성됐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강제징용 문제라든지 기타 걸림돌은 결단하고, 머리를 맞대고, 의지를 갖고있는 한 정치적이고 정무적인 공감대로 법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안정원 기자=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6.22 [email protected]한미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이는 2017년 9월 유엔총회 기간에 만난 지 4년 9개월 만이다.
일본이 한일정상회담엔 소극적인 데 비해 '한·일·호·뉴' 정상회담이나 한미일 정상회담에는 상대적으로 가능성을 열어둔 배경에는 안보 이슈와 직결되는 북한·중국 문제에 대한 적극성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세 정상이 모여 한미일 3각 공조를 부각하는 것 자체가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나토가 이번 회의에서 중국의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담은 새로운 '전략개념'을 채택할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이어"올가을 중국의 20차 당대회라는 거대한 정치 일정이 있는데,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함으로써 야기할 수 있는 여러 대혼란을 우려해 나름대로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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