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아까워라!' 주변에서 탄식이 쏟아졌다. '1급 심사'에서 한 발이 모자라 낙방한 것이다(승단대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1급을 획득해야 하는데, 45발 중 22발 이상을 맞혀야 합격이다). 전통 '각궁'을 배우기 시작한 지 반 년, 꿈에 그리던 초몰기도 달성했고 평균 시수(성적)도 제법 잘 나와서 자신감이 차오르던 ...
전통 '각궁'을 배우기 시작한 지 반 년, 꿈에 그리던 초몰기도 달성했고 평균 시수도 제법 잘 나와서 자신감이 차오르던 때였기에, 결과가 더 아쉽게 느껴졌다.
"나에게 패배란 일시적인 것일 뿐이다. 패배의 쓴 잔은 내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게 하는 자극이 된다. 패배는 단지 내가 하는 일이 뭔가 틀렸다는 점을 말해줄 뿐이다. 패배는 결국 성공과 진리로 나를 이끌어주는 길이다."승급심사 낙방으로 예민해져 있던 상황에서 성공, 패배, 목표에 관한 이소룡의 충고를 보며 적잖은 위로가 됐다.이소룡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철학도이기도 했다. 그는 끊임없는 육체적 단련과 정신적 사유를 통해 자아를 찾으려 했다.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삶의 의지가 있었기에 어떠한 난관에도 굴복하지 않은 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갈 수 있었다."마음이 유연해야 변화에 변화로 대처할 수 있다. 자신을 비워라! 마음을 열어라! 컵은 비어 있을 때 쓸모가 있다.""물처럼 되어라. 물은 형태가 있으면서도 형태가 없다. 물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물질이지만 가장 단단한 바위도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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