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색깔로 당당하게…여자 솔로 가수들의 ‘조용한 반란’

이효리·선미 등 컴백…대선배 가수들 걸그룹 도전도

‘단 10분이면 누구든 내게 반하게 만들 수 있다’며 도도하고 자신만만한 유혹의 눈길을 보내던 이효리. 그가 20년 뒤인 지난 12일 발표한 신곡 ‘후디에 반바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너네 장단에/ 안 맞춰 마이 웨이/ 답은 간단해/ 내 입맛대로 런웨이/…/ 후디에 반바지/ 입고 당당하게 걸어”라며 털털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내세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후디에 반바지’ 차림처럼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자신만의 밸런스를 찾아가겠다는 게 이 노래의 메시지다. 이효리는 소속사를 통해 “이제는 각자의 삶은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강하게 나를 따라오라고 말하기보다 편하게 지금의 제 생각을 전달하고자 했다. 앞으로는 거창한 것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보다는, 가볍고 편하게 계속 음악 활동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가수 선미도 지난 17일 싱글 ‘스트레인저’로 컴백했다.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그는 2013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등 솔로 히트곡들은 선미만의 색을 담은 ‘선미팝’이라 불렸다. 그는 이날 싱글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번 싱글은 ‘선미스럽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린다. 진지한데 어딘가 웃긴 게 바로 선미스러움인 것 같다”며 웃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아픈 ‘이태원 1주기’…유통가도 일제히 ‘조용한 핼러윈’지난해 159명 사망…사회적 충격 여전 유통부터 식음료까지 ‘조용한 핼러윈’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연말 등 집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손흥민 '나 없어도 되겠다' 이강인은 손사래 '같이 뛰어요~'10월 18일 인천공항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서더니갑자기 환호가 터집니다아시안게임 금메달A매치 데뷔골2경기 연속골한 달 새 모든 걸 다 이루고흐뭇하게 당당하게 파리로~[이강인/축구대표팀]“(파리 생제르맹) 팀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신한금융,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 신유빈 선수에게 포상금 전달신한금융지주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신유빈(19) 선수에게 19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는 솔로’ 이전에 ‘사랑의 스튜디오’가 있었다 [옛날잡지]17기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하지만 아직도 대활약을 펼친 16기 멤버들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삼성스토어 '스마트싱스 고객 후기 우수사례 공모전' 성황리에 마무리삼성스토어가 일상 속 나만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경험을 나누는 '스마트싱스 고객 후기 우수사례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고객들은 온라인 카페 또는 개인 블로그와 SNS에 ▲삼성스토어 매장 방문 상담, 스마트싱스 체험 및 구매 경험 ▲제품 배송 및 설치 후기 ▲나만의 스마트싱스 루틴 또는 반려동물을 위한 꿀팁 등 일상 속 편리한 스마트싱스 실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