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 측은 대통령실과의 갈등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r나경원 당대표 출마 잠행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17일 대구 동구 팔공총림 동화사를 방문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에 대한 해임이 윤석열 대통령 본의가 아닐 것이란 글을 올린 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이에 직접 반박하자 침묵에 들어갔다. 연합뉴스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출근길 취재진과 만나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여부 질문에 “할 말이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이날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예정이었지만 취소했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특보단 포럼 신년교례회 및 포럼’에도 축사만 보냈다. 나 전 의원 측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서울에서 생각을 좀 하시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불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런 것 때문에 접을 정도로 약하지 않다”면서도 “지지율이 20% 밑으로 떨어지느냐 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날 나 전 의원의 사과를 촉구하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 48명의 성명서에는 이날 2명이 추가됐다. 국민의힘 초선 63명 중 80%가량이 참여한 것이다. 다만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장동혁·엄태영 의원은 이날 선거관리 위원에서 물러났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어제 초선 의원 성명에 이름을 올린 게 공정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고 생각해 먼저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도 가세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SNS에서 “장만 서면 얼굴 내미는 장돌뱅이인가”라며 “나 전 의원이 진짜 능력이 있다면 필요할 때 쓰일 것이니 가볍게 행동하지 말고 자중하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도 “부부가 좋은 의미로 부창부수 하는 게 아니라 오로지 출세 욕망으로 부창부수 한다면 그건 참 곤란하다”고 공격했다.
김기현·윤상현은 충청 표심…안철수, 토크콘서트 출정식 한편 지지율 상승세인 김기현 의원은 충청 민십 잡기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대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이장우 대전시장과 도시락 오찬을 했다.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는 “‘아시타시’ 정신으로 뭉쳐야 한다”며 “상대 생각도 옳다고 생각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는 한 해가 되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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