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자고? 꽃길 따라 달려보자! 전국 곳곳 봄맞이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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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땅을 비집고 솟아나는 새싹과 마른 나뭇가지 틈에 수줍게 고개를 내민 꽃봉오리처럼 따뜻한 봄을 맞아 바빠진 이들이 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신...

얼어붙은 땅을 비집고 솟아나는 새싹과 마른 나뭇가지 틈에 수줍게 고개를 내민 꽃봉오리처럼 따뜻한 봄을 맞아 바빠진 이들이 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신발 끈을 묶으며 새출발을 다짐하는 마라토너들이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함께하는 데는 문제 될 것이 없다. 전국 곳곳에 예정된 봄맞이 마라톤 행사 이모저모를 정리했다. 꽃구경은 덤이다.

MZ세대의 데이트 코스로 떠오른 수원에서도 달리기는 이어진다. 4월21일 펼쳐지는 ‘경기마라톤대회’는 총 4개 구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은 물론 유아차를 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러너까지 매년 1만명 이상 참여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통일신라 문화의 향기와 정취가 스며 있는 경주의 봄을 즐기고 싶다면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를 추천한다. 4월6일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시작해 보문호를 지나 구황교, 알천교, 경주교 등을 거치는 하프 코스와 호수 일대를 도는 10㎞, 5㎞ 코스로 구성됐다. 노을이 멋진 변산 해수욕장 일대를 뛰는 ‘부안 해변 마라톤’은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산, 들, 바다를 두 눈에 가득 담으며 달리는 힐링 마라톤 대회로 유명하다. 5㎞, 10㎞, 하프 코스로 구성됐으며 최다 인원팀을 위한 시상부터 총 50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상품으로 마련됐다. 부안의 특산품과 경품 추첨,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대회장 밖에서도 흥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별도 예약을 통해 바닷가 조개잡이, 변산 해변 암벽등반장, 부안 청자 박물관 등의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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