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나온 금양빌딩에서 4명,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9명 등 1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전라남도 광주 광륵사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가 이날 낮 12시 기준 총 80명이라고 밝혔다.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나온 금양빌딩에서 4명,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9명 등 1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다. 방대본 관계자는"광주일곡중앙교회 관련 사례를 조사한 결과 교회 내 처음 확인된 초발 환자와 금양빌딩 방문자 간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광주일곡중앙교회 확진자 전원을 광륵사 관련으로 재분류했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앞서 광륵사 방문자가 금양빌딩을 방문한 뒤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이후 이 빌딩 방문자를 통해 각종 모임·시설에서 또 다른 감염이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곡중앙교회 역시 광륵사에서 시작된 N차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광륵사를 비롯해 금양빌딩, 제주 여행자 모임, 광주사랑교회, CCC아가페실버센터, 한울요양원, 광주일곡중앙교회 등 7개 시설 및 모임이 광륵사 집단감염 사례로 묶였다.경기 의정부시 장암주공7단지아파트의 경우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불어났다. 이 가운데 헬스장 관련 확진자가 19명이다. 나머지 9명은 처음 증상을 보인 지표환자 1명 및 가족 1명, 같은 동 주민 7명이다.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에서도 직원 2명과 가족 1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총 9명의 환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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