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배구여제' 김연경의 은퇴 고민…'올해가 적기일까'
홍규빈 기자='배구 여제' 김연경이 현역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전을 승리한 뒤 '은퇴한다는 소문이 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높은 자리 있을 때 내려놓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2023.2.15 [email protected]시즌 흥국생명에 잠시 돌아왔을 때 우승하지 못했던 한도 풀고, 은퇴 이후 꾸려나갈 제2의 인생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는 청사진도 그렸다. 김연경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서도"은퇴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3년 전만 해도 너무 힘들어서 방송이나 다른 쪽으로 가려고 생각했는데, 은퇴를 하더라도 배구 쪽에 몸담으며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하려 한다"고 털어놨다.자신이 언제 은퇴할지는 몰라도 국내 팬들 앞에서 고별전을 치르고, 그 이후엔 코트가 아닌 다른 위치에서 한국 배구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힌 것이다.흥국생명은 지난 15일 페퍼저축은행전 승리로 승점 63을 쌓아 현대건설을 106일 만에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다시 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리그 1위에 올라섰다.사진은 공격하는 김연경. 2023.2.15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또 우승한다면 다음 시즌에도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거나 그 이상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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