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꾸준함도 좋지만 우승해야'…양희영 '팔 부상 나아져' | 연합뉴스

김효주 '꾸준함도 좋지만 우승해야'…양희영 '팔 부상 나아져'

김효주가 13일 영국 서리주 태드워스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AIG 여자오픈에서 경기하고 있다. 2023.8.13 [email protected]김효주는 13일 영국 서리주 태드워스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을 공동 4위로 마친 뒤 속상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이처럼 말했다.김효주는"대회 4일 중에 가장 아쉬움이 남는 라운드였다"며"퍼팅감이 계속 좋았는데 오늘 별로 좋지 않았던 점도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

그는"티샷, 세컨드 샷, 퍼팅 다 아주 좋지도, 아주 나쁘지도 않아서 꾸준하게 성적을 내는 것 같다"며"다음엔 꼭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함께 4위에 오른 양희영은"바람이 많이 불고 쉽지 않았는데 침착하게 경기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 공동 3위에 이어 시즌 3번째 톱10 진입이다.그는 또"멘탈 선생님과 한동안 쉬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며"결과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보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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