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 이변, 142위 '브로디'가 4위 '루드' 물리쳐

대한민국 뉴스 뉴스

윔블던 테니스 이변, 142위 '브로디'가 4위 '루드' 물리쳐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윔블던 테니스 이변, 142위 '브로디'가 4위 '루드' 물리쳐 테니스 그랜드_슬램 윔블던 리암_브로디 카스페르_루드 심재철 기자

초록 잔디 위로 뻗어나가는 브로디의 포핸드 다운 더 라인 위너가 놀라웠다. 첫 세트를 따낸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싶었지만 142위 브로디의 왼손 스트로크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4위 루드를 끝내 돌려보낸 것이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 남자단식 2라운드에서 벌어진 셈이다.

홈 코트의 리암 브로디가 6일 늦은 밤 영국 런던에 있는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벌어진 2023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라운드에서 4위 카스퍼 루드를 3시간 27분만에 3-2로 이기고 지난 해에 이어 3라운드까지 올라섰다.첫 세트가 46분만에 끝났다. 카스퍼 루드를 꼼짝 못 하게 만든 브로디의 포핸드 다운 더 라인이 세트 포인트 위닝샷이었다. 세계 랭킹 4위 카스퍼 루드가 두 번째 세트에서 4개의 서브 에이스를 꽂아넣으며 6-3으로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더니 이어진 세 번째 세트도 6-4로 가져갔다. 역전승의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리암 브로디는 카스퍼 루드가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지만 유독 잔디 코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것을 잘 알고 상대했다.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스윙으로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스트로크를 구사한 것이다.카스퍼 루드가 단 1게임도 따내지 못한 것이다. 5세트 세 번째 게임 서브권을 카스퍼 루드가 쥐고 있었지만 브로디는 시원한 스매싱으로 브레이크 포인트를 가져왔다.

그리고 이어진 매치 포인트 기회까지 포핸드 다운 더 라인 위너를 뿌리고 끝냈다. 142위 선수가 4위 선수를 상대로 5세트에서 6-0 스코어를 찍어내는 일이 흔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에 관중들도 놀라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 리암 브로디 3-2 카스퍼 루드 첫 서브 성공률 : 리암 브로디 54%, 카스퍼 루드 57%네트 포인트 성공률 : 리암 브로디 72%, 카스퍼 루드 66%위너 : 리암 브로디 56개, 카스퍼 루드 42개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윔블던서 환경단체 회원들 시위 후 체포…두 차례 경기 중단 | 연합뉴스윔블던서 환경단체 회원들 시위 후 체포…두 차례 경기 중단 | 연합뉴스(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환경단체 회원들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두 차례 시위를 벌였다가 체포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북-서울의 빅매치, 상위권 도약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전북-서울의 빅매치, 상위권 도약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전북-서울의 빅매치, 상위권 도약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K리그1 페트레스쿠 FC서울 전설매치 전북현대 곽성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LPGA '라스트 댄스' 앞둔 미셸 위 '떠날 때를 아는 것은 어려워' | 연합뉴스LPGA '라스트 댄스' 앞둔 미셸 위 '떠날 때를 아는 것은 어려워'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라스트댄스'를 앞둔 한국계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33)가 20년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레이드로 '인생 역전' 양석환, 'FA 최대어' 될까트레이드로 '인생 역전' 양석환, 'FA 최대어' 될까트레이드로 '인생 역전' 양석환, 'FA 최대어' 될까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FA로이드 KBO 양석환 케이비리포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LG, kt 돌풍 잠재우고 1위 독주 발진…SSG와 2.5경기 차(종합) | 연합뉴스LG, kt 돌풍 잠재우고 1위 독주 발진…SSG와 2.5경기 차(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경윤 홍규빈 기자=선두 LG 트윈스가 kt wiz의 돌풍을 잠재우며 1위 질주를 이어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본인 여름휴가 해외여행 예약 1위 서울, 7위 부산''일본인 여름휴가 해외여행 예약 1위 서울, 7위 부산'일본 대형 여행사 HIS는 올해 자사 고객들의 여름 휴가철 예약 동향에서 해외여행 목적지 1위에 서울이, 7위에 부산이 각각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HIS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과 항공권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일본 여행사 HIS 조사에서 서울은 지난해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3 05: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