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전 멀티히트 활약... 샌디에이고 5-2 승리
김하성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결승타를 터뜨렸다.
양키스와의 지난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3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리며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이 멀티 히트를 친 것은 2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일주일만이다.그러나 4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파울 타구 3개를 날리면서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타자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김하성의 활약은 6회에 가장 빛을 발했다. 0-1로 지고 있던 샌디에이고는 상대 실책과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잭슨 메릴이 내야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양키스 1루수 앤서니 리조가 공을 잡았으나 홈으로 내달리는 마차도를 바라보다가 공을 떨어뜨렸다. 샌디에이고는 2-1 역전에 성공했고, 김하성의 타구는 상대 실책이 아닌 번트 안타로 기록됐다.김하성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한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스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4-1로 달아났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김하성은 홈을 밟아 득점했다.샌디에이고는 양키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5-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5.1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했고, 이어 등판한 제레미아 에스트라다가 1.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는 괴력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김하성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지난 시즌 152경기에서 타율 0.
샌디에이고와의 4년 계약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앞둔 김하성으로서는 더 큰 활약이 필요하다. 그런 간절함이 담긴 번트 안타로 결승타를 터뜨린 김하성이 과연 확실한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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