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실·국·원장회의서 '잼버리대회처럼 문제 있는 행사 되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 강조
충청남도가 건설공사를 진행할 때에는 준공일을 기준으로 역으로 기산해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제4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이에 관한 정책을 발표했다.김태흠 지사는 먼저 문화체육관광국과 관련하여"2025년 말, 아산에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공 신축 최대규모의 경기장이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경기장은 문화예술공연장을 겸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며 각종 e-스포츠가 개최될 예정"이라며"통상 건물이 준공되려면 1년 6개월~2년 6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설계가 끝나고 지금은 발주가 됐어야 2025년 말 이 경기장이 개관할 수 있게 된다. 설계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된다면 개관일이 늦춰질 수밖에 없다.
이어 김 지사는 건설교통국과 관련해선"건설시장이 수요와 공급이 맞아야 하는데 건설회사 수만 늘어나고 건설경기는 좋지 않다. 게다가 페이퍼컴퍼니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입찰방법이나 수주금액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라며"또한 페이퍼컴퍼니들이 중간에 이윤을 남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도급으로 내려보낸다. 이로 인해 공사비용이 줄어들고 부실공사가 돼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도내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를 해 이들을 퇴출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균형발전국과 관련해서는"인구감소 지역은 아이들을 낳을 수 있는 청년들을 유입시키고, 저출산 대책은 도 전체를 대상으로 살펴야 한다. 근본적으로 아이들은 성년이 될 때까지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하지만 저출산에 관한 국가의 대책이 부족하다. 그래도 이에 관한 정책을 입안할 때에는 도가 중앙정부라고 생각하고 정부에서 발표한 저출산 대책을 점검해 정책을 입안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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