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하면 명절 앞두고 가뜩이나 오른 밥상 물가가 걱정이었는데, 태풍 영향이 더해지면서 배추값이 '금값'이 됐습니다. 양념으로 ..
그런가하면 명절 앞두고 가뜩이나 오른 밥상 물가가 걱정이었는데, 태풍 영향이 더해지면서 배추값이 '금값'이 됐습니다. 양념으로 쓸 채소값마저 줄줄이 뛰자, 당장 온라인에서는 포장김치가 품절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김치 담그는 것 보다 차라리 사 먹겠단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몰렸기 때문입니다.
김치 담그는 데 드는 돈이 늘면서 차라리 사먹는 게 싸졌기 때문입니다.[A씨/강원 영월군 배추 농가 : 배추 자체가 없어요. 6월 말에 나오는 게 봄배추예요. 이게 저장에 들어갔다 추석 전에 풀리거든? 그런데 들어가질 못했어. 다 꿀통이 돼갖고. 너무 더워서.]지금 배추 10킬로그램의 도매가격은 3만 8천 8백원인데요.김치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무와 쪽파의 도매 가격도 2배 넘게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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