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PC 서머린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20언더파 264타로 정상을 밟았다. 둘 모두 통산 2승째를 거둔 무대가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이었는데 김주형은 2년 연속 우승하면서 2021년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를 성공했다. 역시 통산 3승째를 노린 이경훈(32)은 마지막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17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PC 서머린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아동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20언더파 264타로 정상을 밟았다. 경기 후반까지 무려 5명에게 1타 차이로 쫓겼지만, 리드를 끝까지 유지해 우승 상금 약 20억원을 가져갔다.
결정적인 버디는 341야드짜리 15번 홀에서 나왔다. 307야드 티샷으로 공을 그린 근처까지 보냈다. 이어 깔끔한 어프로치로 그린을 공략했고, 4m 안 되는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20언더파를 만들어냈다.김주형의 최대 경쟁자는 같은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애덤 해드윈이었다. 15번 홀까지 19언더파를 기록해 김주형을 1타 차이로 쫓았다. 그러나 해드윈은 바로 다음 16번 홀에서 무너졌다. 세컨드 샷이 두껍게 들어가 공이 그린 앞 페널티 구역으로 빠졌다. 1벌타를 받고 한 4번째 샷은 컵 옆으로 잘 붙였지만, 파 퍼트가 빗나가 1타를 잃었다. 김주형은 같은 홀을 어렵게 파로 막아 5명이 속한 2위 그룹과의 격차를 2타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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