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우병우 변호사나 조국 전 장관이나 출마 얘기가 나오는 자체가 국민들에 굉장히 염치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병우 조국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 국정농단
◇ 박재홍> 두 번째 이슈로 가보겠습니다. 조국 전 장관, 우병우 전 민정수석. 사실 조국 전 장관 민정수석을 했기 때문에 두 정부의 전직 민정수석이 총선 출마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연 두 분은 총선에 출마할 것인가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먼저 우병우 전 수석 얘기부터 해 보죠. 김용태 전 최고, 우 수석 나올까요?◇ 박재홍> 출마 가능성은 높지만 공천 가능성은 적을 수밖에 없다.◆ 김용태> 미지수다, 적다는 게 아니고. 가봐야 되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어쨌든 대통령께서 검사 시절에 국정농단과 관련해서 물론 우병우 수석은 무죄를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국정농단과 관련해서는. 어쨌든 대통령께서 검사 시절에 영향이 여러 가지로 수사기관에서 역할을 하셨던 것이고 어쨌든 우병우 수석도 관련해서 유죄 판결을 받았고 그러다 보면 과연 윤석열 정권이 있는 이 당에서 과연 또 공천하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딜레마가 있어요.
◆ 김용태> 저는 민주당이 외교 국제관계에 있어서 이중잣대를 좀 묻고 싶어요. 그러니까 민주당은 항상 국민의힘에게 말씀하는 것이 일본하고 관계를 할 때 명분, 가치를 많이 얘기를 해요. 일본하고 과연 그렇게 해도 되느냐. 그런데 민주당은 중국에도 똑같이 명분을 들이대야 되는데 꼭 중국에게는 실리 외교를 주장해요. 그러니까 일본엔 명분을 주장하고 중국에는 실리외교를 강조해요. 똑같이 명분을 주장했으면 중국한테도 명분을 대야죠, 민주당 입장이라면.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일본 총리와 과정에서 일본 총리가 만약에 정말 이런 발언들을 했었더라면 민주당이 가만있었겠습니까? 저는 이재명 대표가 정말 중국대사가 하는 말에 있어서 동조하신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굉장히 저는 잘못된 판단을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판단을 하셔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요. 그렇습니다.◆ 박성민> 사실 이렇게 맞초치가 되고 이렇게 계속 중국과의 관계가 얼어붙는 건 여러모로 국익에 해가 되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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