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용기 북한 상공서 포착…신포 SLBM 공개 임박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공개가 임박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공개가 임박했다는 분석을 내놨다.17일 항공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는 이날 오전 10시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와 같은 기종의 고려항공기 한 대가 평양 방면에서 출발해 함경남도 요덕군 방면을 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과거 북한 관영매체는 김 위원장이 An-148을 타고 내리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 관측된 An-148에 김 위원장이 탑승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날 An-148은 함경남도 요덕읍 인근을 비행한 이후 신호가 끊긴 것으로 추정된다. An-148의 비행경로가 함경남도 방향인 것을 볼 때 김 위원장이 신포로 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이곳으로 이동했다면 잠수함 공개가 임박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신포 인근에서 SLBM 발사나 잠수함 공개 징후 등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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