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폭파 후 소나기 '말폭탄' 날리더니···김정은 전용기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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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대남 공세의 수준을 올리던 북한이 지난 13일 하루 세 차례 담화를 내긴 했지만, 이처럼 소나기 식으로 입장을 낸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이 각각 담화를, 총참모부 대변인은 ‘발표’ 형식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서울불바다설’을 언급하며 위기를 고조시킨 데 이어, 일반 기사에선 지난 15일 한국 정부의 대북특사 제안 사실을 공개했다.정부의 강력 경고 불구, 북 다양한 후속 행동 나설 가능성 17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 임진강변 우리 측 초소와 마주보고 있는 북한 초소에서 북한군이 초소 밖에 서 있다. [사진 연합뉴스]내용은 전날 남북공동 연락 사무소 폭파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 한국 정부에 대한 비난 일색이었다. “”라며 향후 남북관계를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뜻도 담았다. 특히 지난 4일과 13일에서 남북관계 파탄을 예고하며, 향후 북한의 ‘조치’를 언급했던 김여정은 이날 이달 들어 세 번째 담화에서 “뻔뻔하고 철면피”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다.

총참모부가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다 세부화하여 빠른 시일 내에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에 제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실제 군사행동은 중앙군사위 회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전단살포를 군이 협조하겠다고 밝힌 점은 ‘민간인’들이 군 관할 지역인 휴전선 가까이에 접근해 전단을 날리겠다는 뜻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대놓고 전단살포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개성공단에서 폭약을 터뜨린 북한이 개성공단 내 한국 기업들의 자산을 몰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왕자 씨 피격사건으로 정부가 금강산 관광을 중단하자 북한은 금강산 지역 내 남측 자산을 몰수한 전례가 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정부 자산뿐만 아니라 125개 기업의 1조원에 육박하는 시설물이 있다. 개성공단에 이어 금강산 지역의 정부 자산을 폭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23일 금강산을 방문해 “남측 건물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한 이후 북한은 남측 자산을 회수해갈 것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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