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P] 金전용열차, 군수산업도시로 떠나 전투기·잠수함 생산공장 ‘무기순례’
전투기·잠수함 생산공장 ‘무기순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정상회담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평양 초청 의사를 밝혀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14일 북측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북러 정상급 ‘셔틀외교’를 통해 군사·경제적 밀착공조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인데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북러정상회담 관련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에 이어진 만찬이 끝난 뒤 푸틴 대통령에게 ‘편리한 시기에 북한을 방문해달라’고 정중히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북러 친선의 역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현지발 외신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약 1170㎞ 떨어진 하바롭스크주의 산업도시인 콤소몰스크나아무레로 향했다. 김 위원장은 이곳에서 러시아 주력 전투기인 수호이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잠수함 등 군함을 건조하는 조선소도 시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 일정한 제한이 있다. 러시아는 이 모든 제한을 준수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협의할 수 있는 것들은 있으며 이에 대해 논의하고 생각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도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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