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트럼프, 한·미 연합훈련 및 ICBM 발사 유예 추진 가능성

김정은·트럼프 뉴스

김정은·트럼프, 한·미 연합훈련 및 ICBM 발사 유예 추진 가능성
한·미 연합훈련 및 ICBM 발사 유예 추진 가능성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4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6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향후 북한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내세우며 북·미 대화 추진을 시사해왔다. 북한이 당분간 트럼프 당선인의 행보를 주시하면서, 대미 무력시위 수위를 조절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낼 가능성도 거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2월28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호텔에서 단독 회담을 한 뒤 호텔 내 정원에서 함께 산책하고 있다. 하노이 | AP연합뉴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당선인은 2018~2019년 트럼프 집권 시절 세 차례 만났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졌다.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결렬됐지만, 이후에도 두 정상은 친서를 주고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후보 때도 “나는 그와 잘 지냈다”라며 김 위원장과 친분을 과시했다. 북한도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기대하는 속내를 우회적으로 내비친 적이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월 트럼프 당시 후보를 언급하면서 미국이 “고민해 보고”,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

김 위원장은 중국, 러시아 등 우방국에는 선거 이후 신속하게 축전을 보내고 관영 매체를 통해 공개해왔다. 북한이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낸 적은 없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의 당선 초기부터 긍정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밀감을 표시할 수 있다”라며 북·미 간 물밑 접촉도 신속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에 누가 배치느냐가 관건”이라며 “다만 트럼프 당선인의 거래주의적 관점에 비춰보면, 비핵화 정책은 유지하면서도 실제 협상에서는 군비통제 방식을 취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한·미 연합훈련 및 ICBM 발사 유예 추진 가능성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유엔 한·미·일 등 13개국 “북, 안보리 결의 위반”…ICBM 발사 규탄유엔 한·미·일 등 13개국 “북, 안보리 결의 위반”…ICBM 발사 규탄한·미·일을 포함한 유엔 13개 회원국이 북한의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13개국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의 ICBM 발사가 “2022년 이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100건 이상에 더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을 금지하는 여러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국제평화·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더 센 주먹 꺼냈다…'괴물' 화성-17형보다 큰 신형 ICBM 쏴김정은, 더 센 주먹 꺼냈다…'괴물' 화성-17형보다 큰 신형 ICBM 쏴군은 이번 미사일이 ‘괴물 ICBM’으로 불리는 화성-17형보다도 크고, 화성-18형과 마찬가지로 고체연료를 기반으로 했지만 추력은 더 높아진 신형 ICBM이라고 분석했다. 합참은 '한·미는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활동을 추적해 왔다'면서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간 공조 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했으며, 한·미 국방장관은 미측 전략자산이 전개하는 연합훈련 등 강력한 대응을 통해 동맹의 대응 의지를 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핵단추’ 설전 이후 김정은이 먼저 만나자해”···진실 혹은 허풍트럼프 “‘핵단추’ 설전 이후 김정은이 먼저 만나자해”···진실 혹은 허풍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임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과 ‘핵무기 발사 단추’를 두고 설전을 벌인 뒤 회담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전략폭격기 ‘B-1B’ 떴다…북 ICBM 대응 한·미·일 공중훈련미 전략폭격기 ‘B-1B’ 떴다…북 ICBM 대응 한·미·일 공중훈련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 시험발사(10월31일)에 맞서 한·미·일이 미 전략폭격기 ‘비(B)-1비(B)’가 참여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 미국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 들어 4번째, 한·미·일 공중훈련은 올 들어 2번째다. 합동참모본부(합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합참 '북한, 신형 고체추진 ICBM 시험 발사 가능성 있어'합참 '북한, 신형 고체추진 ICBM 시험 발사 가능성 있어'합동참모본부(합참)는 31일, 북한이 이날 오전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신형 고체추진 장거리탄도미사일(ICBM)로 추정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육군 대령)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초기 판단한 것으로는 신형 고체추진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에 북한이 공개했던 12축짜리 T...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젊은이들 사지로 몰아넣더니” 무모한 김정은 ICBM 발사…韓美 대응은“젊은이들 사지로 몰아넣더니” 무모한 김정은 ICBM 발사…韓美 대응은한미 “북한군 러파병 규탄” 공동성명 직후 ICBM 도발 美대선전 압박강화 의중도 김정은, 이례적 당일 담화 “핵무력 노선 절대로 유지” 고각발사 고도 7000㎞ 달해 비행시간도 87분 역대최장 尹 “기습도발 빈틈없이 대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5 12:23:48